November 26, 2023
발란은 럭셔리 마켓플레이스 앱 및 이커머스 플랫폼으로, 다양한 럭셔리 상품군을 판매하여 유저에게 다채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합니다. 1억 6200만 이상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온라인 럭셔리 상품 판매의 절반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15년 창립한 발란은 경쟁사들에 비해 후발주자로 시장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업계 표준이 되는 서비스와 정책을 바탕으로 빠른 성장률과 높은 GMV를 달성하며 명실상부한 국내 명품 플랫폼 1위에 올랐습니다. 또한, 다양한 고객 친화적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임에 따라 재구매율 70%를 달성하는 등 눈에 띄는 성과를 달성했습니다.
물론 위기도 있었습니다. 코로나 이후 유저 구매 패턴 변화로 인해 매출 감소와 경기 침체로 인한 명품 수요 감소 등 위험요소가 등장했기 때문이죠. 그동안 발란은 자체적인 룰 베이스(rule-based) 광고 추천을 바탕으로 아이템 인기도, 최저가 상품 및 배송 유형 등 다양한 필터를 조합해 유저에게 아이템을 노출해왔습니다. 하지만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업계 1위를 공고히 지키기 위해 보다 높은 광고 투자 수익률(ROAS)를 확보할 수 있는 광고 사업 도입에 대한 필요성을 느끼고 몰로코와 손을 잡기로 결정했습니다.
발란은 몰로코 리테일 미디어 플랫폼(RMP)를 도입하여 혁신적인 쇼핑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머신러닝 기반의 광고 솔루션을 구축했습니다. 몰로코의 고도화된 머신러닝 기술과 발란의 퍼스트 파티 데이터를 결합해 초개인화 맞춤형 광고를 제공했습니다.
고도화된 머신러닝 모델은 실시간으로 유저 행동과 취향을 분석해 각 유저에게 최적화된 광고 아이템을 추천하였고, 이를 통해 유저들의 광고 피로도를 낮추고 쇼핑 경험을 개선시켰습니다. 또, 광고주들에게는 높은 클릭율 및 전환율을 제공해, 최적화된 광고비로 높은 ROAS를 달성하며 광고로부터 발생하는 매출을 극대화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광고주들의 온보딩과 광고 운영을 쉽고 간편하게 해주는 플랫폼의 높은 사용성은 광고주들의 광고 도입 수 증가 및 발란 광고 사업의 추가적인 수익성 증대에 기여하기도 했습니다.
몰로코 머신러닝 기반의 RMP에 발란의 퍼스트파티 데이터가 더해진 결과, 발란은 광고 도입 광고주 수 증가 및 자사 광고 사업의 수익 증대 등 우수한 결과를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